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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명절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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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명절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추진
  • 김상섭
  • 승인 2022.01.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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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농산물도매시장, 휴업일 개장 및 영업시간 연장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 선물․제수용 과일들이 들어오고 있다.(사진=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제공)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 선물·제수용 과일들이 들어오고 있다.(사진=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의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18일 인천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오는 18일부터 14일간 농산물 반입물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수급안정대책으로 성수품의 반입량을 확대하고, 당초 휴업일인 23일과 30일도 개장하며, 영업시간도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연장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을 비롯해 중도매인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6일까지 한시적으로 농축수산물에 대한 청탁금지법 선물가능가액이 20만원으로 2배 상향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자제로 선물을 주고받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책이 최근 트렌드와 함께 농산물소비를 증대시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농업인들에게는 활력을 주고 도시와 산지의 경제교류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오윤경 소장은 “산지에서 올라온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많이 구입하시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매시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매장 소독, 매일 방역관리 이행 점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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