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도시 부문 8년 연속(2015년~2022년) 수상으로 대한민국 의료메카 입지 굳혀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도시 부문 8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매가시티 대구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브랜드상으로 메디시티 대구가 브랜드 선호도와 의료도시 최초 상기도 및 인지도, 마케팅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09년 의료산업을 미래 대표산업으로 정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의료기업 및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에 힘써 왔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외국인 환자가 급감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지방 최초로 중구와 수성구 일원이 글로벌 의료특구로 지정됐으며, 올해는 'With me(美) in DAEGU'라는 슬로건으로 의료관광객 3만명 회복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앞으로도 기관·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메디시티 대구'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첨단의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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