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3일 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구 고용노사민정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고용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 및 사용자대표, 유관기관 및 시민 대표, 고용·노동·경제 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 및 협력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22년 경제 일자리 전망 및 지역 고용동향 분석, 인력양성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시의 노동정책 비전과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및 전국 최초의 노사상생 및 협력 거점 공간인 '노사평화의 전당 운영'에 관한 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권영진 시장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노동이 존중받고 노사가 상생하는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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