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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해안 폭설지역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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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동해안 폭설지역 자원봉사
  • 서길원 기자
  • 승인 2014.02.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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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길원 기자

[강원=동양뉴스통신] 서길원 기자= 강원 영월군 각급 사회단체에서 동해안 지역에 폭설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을 방문하여 제설작업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월군의용소방대(대장 공화식)는 지난 12일, 14일 이틀간 40여명의 대원들이 강릉시 제설작업을 지원하였으며, 21일에도 대원 20여명이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영월·내성적십자봉사회와 영월읍 여성의용소방대, 단비청소년봉사단, 영월천연가스발전소 사회봉사단 등 40여명과 함께 강릉시 송정마을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했다.
 
영월군새마을회(회장 방언섭)에서도 20일 회원 20여명이 삼척시 미로면에 제설작업 자원봉사 온정의 손길을 펼치면서 폭설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였다.

또한,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에서도 20일 직원 40여명이 삼척시 누리유치원으로 자원봉사 지원을 나섰다. 

영월군청에서도 박선규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에 4회에 걸쳐 160여명이 참여하여 제설작업을 지원하였으며, 이 지역에 제설장비가 부족한 것을 알고 12일부터 3개시(강릉, 동해,삼척)에 전문인력 3명을 배치하여 매일 덤프트럭 9대씩 총57대를 21일까지 지원하고 있다.

영월군(군수 박선규)는 폭설로 인한 추가피해 방지와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원에 나서게 되었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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