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4일 메블륫 차부쉬오울루(Mevlüt Çavuşoğlu)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양 장관은 올해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교역·투자, 인프라, 방산 등 제반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양국간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 장관은 믹타(MIKTA) 의장국인 튀르키예의 적극적인 활동을 평가했으며, 양 장관은 G20, OECD 및 MIKTA 등 국제무대에서 주요 국제현안 대응을 위해 계속해서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터키는 최근 국호를 튀르키예로 변경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