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과 유대감 높이고자 마련
[달성=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8일 가을을 맞이해 취약계층의 아동 및 가족 8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달서구 일원 놀이시설에서 '우리집 행복한 가을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과 야외놀이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쌓인 피로감을 풀고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여한 아동들은 다양한 놀이시설 및 직접보고 만지는 가족형 체험의 동물농장, 할로윈 축제와 불꽃쇼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들이 함께 놀이동산에 온 적이 없었는데, 엄마와 동생이랑 같이 놀이동산에 와서 신나는 놀이기구를 타고, 할로윈축제와 불꽃놀이까지 즐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문화적 소외감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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