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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낡은 관행 벗어던지고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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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낡은 관행 벗어던지고 대성공
  • 강종모
  • 승인 2022.10.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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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발 디딜 틈 없이 운집한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코로나19의 오랜 터널을 벗어나 맛과 흥이 넘치는 한마당 행사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도로 통제와 야시장, 대형 가수가 없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행사 시작 전부터 많았으나 지역 봉사단체(해병대팔각회, 방범연합회)의 교통지도와 지역예술인, 선진 시민의식을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대형가수가 없는 개막식에는 지역예술인이 무대를 진행하며 얼굴도 알리고 실력을 맘껏 펼쳐 관광객에게 선물을 선사하며 마지막까지 빈자리가 없는 행사로 진행됐다.

기존에 야시장이 차지하던 부스는 광양5일시장 상인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112자전거 봉사대, 사회적 경제기업, 특산품 판매점 등이 대신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대박을 터트렸다.

시민 참여 행사로 실시한 서천 꽃길 걷기 챌린지는 주담주담 플로깅단과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쓰레기 줍기와 걷기를 결합한 플로깅 행사로 추진돼 행사장 주변 정리는 물론 건강 증진까지 도모했다.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예술인과 상공인, 사회단체 등이 어우러져 광양읍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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