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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허브밸리 치유…화장품 체험단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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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허브밸리 치유…화장품 체험단지로 변신
  • 김훈 기자
  • 승인 2013.06.2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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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웰빙 허브산업특구 조감도.    © 김훈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05년도 지식경제부로부터 ‘지리산웰빙 허브산업특구’ 로 지정을 받으면서 시작한 허브산업을 힐링과 치유, 화장품 체험단지로 바꾸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남원시에서는 운봉 허브밸리에 허브복합토피아관과 아로마테라피관을 건립하여 국악의 성지,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하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봄 철쭉제, 겨울 눈꽃축제에 새로운 아이템으로 여름 물놀이 축제, 가을 국화 축제를 도입하여 4계절 볼거리가 가득한 허브관광 명소로 개발 할 방침이다.

허브밸리 주요시설인 허브복합토피아관은 지리산권 광역관광계발 계획에 의거해 지난해 12월초에 착공하여 2015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 후에는 공모사업을 통해 민간 위탁할 계획으로 올해 말까지 민자유치대상자를 선정하여 2015년 복합토피아관과 함께 개장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허브밸리내 모든 시설들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치유와 힐링, 체험에 따른 수익과 고용 창출, 체류형 숙박객 수요 증가로 관련 산업인 허브재배, 가공, 제품제조, 유통, 체험, 관광산업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획과 실행을 더 세밀하게 준비해 허브산업이 남원 대표산업의 하나로 성장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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