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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공지능 융합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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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공지능 융합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 착수
  • 노승일
  • 승인 2023.05.0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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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실종 신고 접수 시 CCTV 영상을 인공지능(AI) 융합기술로 고속  분석해 신속하게 대상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국민안전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아동·지적장애인·치매어른 등의 실종 대응을 위해 진행한 ‘2023년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는 것.

시는 ㈜원모어시큐리티·스마트쿱㈜ 2개 업체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며 시가 운영 중인 7500대의 다목적 CCTV 인프라를 활용해 실종자의 인상착의 및 이미지 정보 기반으로 객체 추적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한다.

오는 8월부터 약 5개월간 플랫폼 실증 후 12월에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대민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봉수 시 안전정책과장은 “아동, 치매환자, 지적·정신장애인 등 실종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며 “이 사업은 시가 구축한 다목적 CCTV에 인공지능 융합기술을 적용한 대표 실증사례로, 지능형 객체 추적기술 개발을 통한 실종자 위치파악의 골든타임 확보와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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