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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료 인공지능 개발지원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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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료 인공지능 개발지원센터 본격 운영
  • 조인경
  • 승인 2023.06.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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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서구 지식산업센터 '디센터1976'에서 의료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허가 지원을 위한 의료인공지능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서구 지식산업센터 '디센터1976'에서 의료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인허가 지원을 위한 의료인공지능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와 KTL은 70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부터 센터 설립을 추진, 지난해 6월 완공하고 입주 기업을 모집하면서 운영을 준비해 왔다.

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평가 30여종과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평가용 서버 랙(Server rack) 4개가 갖춰진 의료기기 분야 전문 시험평가기관이다.

앞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시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분석 등 기업 기술지원 ▲의료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인허가 지원 등을 수행한다.

시는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이 인구 고령화와 맞춤형 헬스케어 수요가 늘면서 오는 2027년 508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이번 개발지원센터가 구축으로 인공지능 관련 의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신속하게 인허가 지원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의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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