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국토부, 군포시 금정역 통합 개발안 남·북부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
상태바
국토부, 군포시 금정역 통합 개발안 남·북부역사 개량사업과 연계 추진
  • 윤주성
  • 승인 2023.06.22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화가 지상 목표 금정역은 군포시 랜드마크’
원희룡장관 군포방문 금정역 현장답사 (사진=군포시 제공)
원희룡 국토부 장관 군포 금정역 답사(지난 3월 26일) (사진=군포시 제공)

[군포=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경기 군포시는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안에 대해서 한국철도공사에서 추진 중인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해 추진 가능함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21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10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군포시 현안사항 중 금정역 복합개발을 도와달라고 요구해왔고 지난 3월 26일 원 장관 방문 때 금정역을 함께 돌아보며 추진기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통합개발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해 왔다.

이후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군포시 등 관련기관 협의체가 구성되어 실무회의 외 4차례 협의체 회의가 진행되며 관련 기관의 팽팽한 의견 조율 끝에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에 대해 타당성 제시 등을 통한 통합개발이 실현됐다.

군포시는 남·북부역사 전면을 통합하는 방안 등 가장 합리적인 금정역사 통합개발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통합 개발된 금정역사와 지역 교통을 연계하고 나아가 산본천 복원, 주거정비사업 지구와 연계해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금정역일원의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궁극적으로 현 정부 공약사업인 경부선 지하화 사업과 연계해 군포시의 관문인 금정역을 군포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