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경북도, 휴가철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나서
상태바
경북도, 휴가철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나서
  • 조인경
  • 승인 2023.07.12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해수욕장·관광지·고속도로 휴게소·터미널 등에 설치돼 있는 공중화장실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방지를 위해 비상벨·경광등 시설 작동 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및 의심 흔적에 대해 합동점검을 하고 범죄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체 접촉이 잦은 시설물을 소독하고,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한지도 점검한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선 보수·보강 등 문제 해결 시까지 지속해 관리할 방침이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관광지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시설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