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편에 이어 집밥편 진행
[산청=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수련관요린이 집밥편’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산청에 거주하는 10세~13세 청소년 15명이 참가한다.
4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요리 프로그램은 간식편에 이어 집밥편으로 구성됐다.
수련관요린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아 기존 간식편에 참여했던 청소년은 중복 참여가 되지 않는다.
참여자들은 월 1회 토요일 오후 집밥을 요리하고 가족에게 제공하게 된다.
요리는 안동찜닭, 냉파스타, 미니버거, 나시고랭 등 4개 메뉴로 구성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요린이 수업을 너무 좋아한다”며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맛있는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고 집으로 가져와 맛도 볼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동안 수련관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