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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방역·비상진료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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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방역·비상진료 공백 최소화
  • 조인경
  • 승인 2023.09.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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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및 시군 24개반 방역·비상근무체계 유지
경북도청 (사진=윤진오 기자)
경북도청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추석 연휴 비상 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 진료를 위해 도 및 시군에 24개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일반 병·의원 778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690개소는 연휴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1개소, 중·준증 및 특수병상 등 982병상을 가동 중이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는 등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19안전신고센터 ▲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진료 공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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