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금속기업 169개사 참여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2023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이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경북도와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사흘간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169개사 554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주요 전시 품목은 ▲미래금속소재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 등이다.
미래산업과 융합된 강관·선재·스테인리스 가공설비 특별관, 배터리 특별관, 친환경에너지 특별관 등이 마련돼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아젠다23 콘퍼런스·수출상담회·세미나·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지역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기술개발, 철강기업 경쟁력 강화, 인력양성 및 수출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산업혁신을 주도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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