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친환경농업센터(센터장 조주식)가 친환경·무항생제 인증기관 등급제 운영 평가 결과‘2023년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친환경·무항생제 인증기관 등급 평가를 통해 기관 역량과 인증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 친환경·무항생제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 인증기관의 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법령에 따라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인증업무 수준향상을 위한 노력의 정도 ▲인증심사원 처우개선 노력 ▲재무 건전성 ▲고객 만족도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90점 이상), 양호(80∼90점), 보통(70∼80점), 미흡(70점 미만)으로 등급을 분류한다.
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는 총점 100점에서 94점을 획득해 지난해 ‘우수’ 등급 인증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친환경농업센터는 친환경농업관련 인증 및 환경오염물질관련 분석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 2020년에도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무기성분 및 유해물질 검정분야 우수검정기관’에 선정되는 등 인증 및 분석 분야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순천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 지난해 12월 6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친환경 인증기관 대표자 포럼 및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및 인증기관 대표 등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순천대 조주식 센터장은 “센터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많은 업적을 이룩하고 있음에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국립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의 명예와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