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전남 고흥군,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 추진
상태바
전남 고흥군,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 추진
  • 강종모
  • 승인 2024.02.26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고흥군 제공)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임산부와 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상태 확인,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위험 요인에 따라 기본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누어 관리된다.

기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총 4회에 걸쳐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지속 방문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일생에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생애 초기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고흥군 보건소 방문 및 전화(061-830-6630)로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