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청정연료 공급, 주민 편익증진 및 환경보전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에 내년 말까지 도시가스가 부분 공급된다.
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구례군 도시가스 공급계획’이 반영돼 2015년 12월말 공급을 목표로 지난해 6월 공급설비사업 실시계획 승인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4월부터 산동면 이평리 보건진료소 앞 도로에서부터 주배관 공사가 추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주배관 공사는 곡성읍 도시가스 관리소로부터 읍 공급관리소(V/S)까지 총 연장 28.5㎞에 사업비 44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주배관을 매설한 후 군과 전남도시가스에서 사업비를 부담해 공급배관을 매설하며 공급배관에서 가정으로 연결하는 사업비는 도시가스를 신청한 가정에서 부담하게 된다.
군은 읍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하고 앞으로 수요전망 및 필요성을 감안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가스공사의 주배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사구간 통행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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