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유성구는 ‘건강 만족도’ 분야에서 전국 230개 지자체 중 1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30개 기초단체에 대해 전국 2만 105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는 지난 2012년 WHO 건강도시 연맹 가입을 시작으로 건강도시 비전선포식을 갖고 2012년 건강도시 조례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생활속 건강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이밖에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건강100세 버스’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만드는 등 주민이 접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과 사회가 건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개인을 넘어 사회의 건강까지 도모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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