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은 오는 5월 24일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신장을 위해 1억3800여만 원의 강화 훈련비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육상을 비롯한 7개 종목 총 8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소년·소녀 선수들이 자기 종목에 대한 애착심을 갖도록 고루 이뤄졌다.
또한, 종목별 전력 우수 팀과 순위권 유력 선수에게는 별도의 훈련비가 추가 지원돼 훈련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게 된다.
이번 지원금은 전지훈련, 체육용품 구입 등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지도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하게 쓰이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대회 6개 종목 출전에서 올해 레슬링과 씨름 중등부 신설로 총 7개 종목에 출전하게 되며 선수들은 지난 21일부터 세종국민체육센터의 전지훈련장을 비롯한 8교의 종목별 중심교에서 본격적인 집중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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