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볼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장이 시립도서관에 순회문고를 신청하며 시립도서관에서 순회문고용 도서를 매월 50권에서 200권까지 1개월간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시청종합민원실, 순천역 등 4개 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다.
양동의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이번 달부터 지역 병원 은행 커피숍 등에서 순회문고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순회문고 운영을 위해 중앙도서관을 그림책도서관으로 기능전환 하면서 이관된 도서와 신간도서 등을 구입, 현재 4100여권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삼산도서관(061-749-6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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