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음성군 원남면이 독거노인을 위한 ‘나 홀로 어르신 행복드리미’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63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원남면 공무원이 관내 독거노인과 결연을 하고 친부모같이 섬기고 있어 노인들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직원들은 그동안 결연을 한 노인의 생일을 맞아 전화 및 축하카드를 발송해 주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외출을 도와주는 등 노인들이 사회적 소외감과 무관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0일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웠던 독거노인 3명과 김중기 면장 및 결연을 맺은 공무원이 봉학골 산림욕장을 동행해 산책과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중기 면장은 “나 홀로 어르신 행복드리미 사업은 원남면 10대 현안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 주기적인 방문과 관심을 통해 독거노인이 가질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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