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김재욱)는 26일 해운대소방서 강당에서 119수상구조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해운대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9구조대는 오는 9월 10일까지 107일간 운영되며 수상구조구급대원 51명, 자원봉사자 80여명 등 131명, 수상구조장비 고속구조정 등 71종 546점을 투입해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수상 안전요원으로 피서객의 안전 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수상구조대원으로 투입되는 인원은 부산소방학교와 국제수상구조훈련센터 등에서 수상라이프가드 교육을 전원 수료한 수상인명구조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김재욱 해운대소방서장은 "해수욕장법 통과로 119수상구조대원의 사기저하 등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지만 수상인명구조, 응급처치, 병원이송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구조시스템 활용 및 11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한건의 사망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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