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고성철 기자 =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는 6·25전쟁 당시 납북피해를 당한 납북자들의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해 납북피해신고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받는다.
이를 위해 경기도 및 각 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납북피해 신고가 독려될 수 있도록 버스 약 2500여대에 홍보물을 부착하여 적극적인 도민 신고 접수를 유도하고 있다.
또 방송·신문사 언론홍보, 이미지 및 문자 전광판, 소식지, 버스정보안내기, 현수막 게시대, 반상회지 등을 이용한 홍보 강화를 계획·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14년 5월말 현재 경기도내 누적 신고접수건수는 1191건이며 이는 전국 신고접수건수 4191건 대비 약 28.4%를 차지한다.
경기도에서는 현재까지 1,000명이 6·25전쟁 납북자로 결정되었고 이들 납북 결정자를 위해 향후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념관 및 추모탑 조성, 납북자 위령제, 납북자 및 납북자 가족에 대한 명예회복 사업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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