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월별 건강검진 수검자가 11~12월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미뤄왔던 건강검진 수검자가 연말을 전후해 검진을 받기 때문이다.
7~8월은 방학기간으로 수검자들이 상대적으로 년초에 비해 많고 9~10월은 독감예방접종 기간으로 건강검진과 연계해 많이 몰리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는 "수검자가 몰리는 7~12월을 피해 6월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개인적 불편과 수검기관의 과부하로 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결과를 방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40세(74년생부터) 이상자 가운데 출생년도 끝자리가 짝수년도인 사람 (0, 2, 4, 6, 8)이 대상이다.
또 건강보험공단이나 직장으로부터 검진대상 통지를 받은 사람, 작년에 검진대상 이었으나 검진을 받지 아니한 사람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미검 여부 확인 후 검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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