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박기영)는 22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행복한 Eco+ 공동체를 위한 순천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그린순천21 ’정책포럼 2014‘’를 개최한다.
그린순천21은 새로운 지역발전모델인 Eco-Economy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적 삶의 방식을 통해 수준 높은 지역발전을 이끌며 생태적으로도 건강하고 지역민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정책포럼은 ▲1부 순천시 생태도시의 성과와 추진전략 ▲2부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혁신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8가지 주제로 발제와 지정토론을 하게 된다.
정종석 순천시 경제진흥과장의 ‘순천시 Eco Economy 정책의 과제와 성과’를 시작으로, 순천시 ‘Eco+ 행복도시’ 전략 제안, 기술혁명과 성장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공동체 회복,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에너지 자립화,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사업화와 농촌경쟁력 강화 등 민선6기 시정목표인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의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연구하고 논의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적 삶의 방식을 공유해 수준 높은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다”며 “그린순천21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순천을 만들어 가는 퍼스트 펭귄(First Fenguin)의 역할을 다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린순천21추진협의회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빠른 시기인 지난 1996년 2월14일 설립돼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지난 1997년 4대 영역 21개 실천지표 개발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지표를 개발했다.
지석호 순천시 전략기획과장은 “지난해 개발한 제3차 지표는 환경과 생태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3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Eco+ 행복도시 순천’을 개발했고 2015년ㆍ2020년ㆍ2030년 연도별 지표달성 목표를 제시해 도시비전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