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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서관 재능기부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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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서관 재능기부 봉사활동
  • 강종모
  • 승인 2014.08.22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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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30명 도서관 재능기부 프로젝트 참여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이 올해 여름부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접목시킨 ‘책꿈터(책에서 꿈을 키우는 터전)’라는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청소년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은 모든 국민은 나이, 성별, 장애, 지역, 학력 등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도 학생의 자원봉사활동 권장과 지도,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생활기록부에 자원봉사 실적이 반영되면서 중ㆍ고등학생들은 일정 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쌓아야 하며 청소년기를 맞은 우리 아이들은 자원봉사활동 장소로 어디를 가장 선호할지 궁금하다.

중앙도서관이 새롭게 선보인 ‘책꿈터’ 재능기부 프로젝트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화 구연과 시립도서관의 갖가지 문예행사 도우미로 직접 활동해 왔다.

재능개발 교육을 받은 후 여기서 습득한 재능과 지식을 기부로 이어가는 ‘책꿈터’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지금까지 해온 여느 봉사활동보다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를 실천하면서 보람을 키울 수 있었다는 게 참여 학생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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